[보령/ctn]충남 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는 수능시험 후 청소년 탈선,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보령시청, 보령교육지원청,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과 함께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에 나선다.

이에 따라 수능일인 10일 오후 8시부터 보령시 동대동에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해 길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의 조기 귀가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천해수욕장 등 관광지 순찰 강화로 청소년 탈선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유해업소 출입 및 고용행위, 청소년유해약물 판매 및 공급행위,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매 및 대여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고,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로 했다.

전재철 보령경찰서장은 "수능시험 후 심리적 해방감과 느슨한 학교생활로 청소년 탈선이 우려됨에 따라 청소년 유해환경부터 점검하겠다" 며 시민 신고를 당부했다.

임종복 기자 pr0054@hanmail.net 임종복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임종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