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ctn] 유재성 청양경찰서장이 30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4월 22일 신임 서장으로 취임하면서 취임사에서 '주민 공감치안, 주민과 협력하는 치안'을 강조하며 첫 서장으로 직무를 시작 100일이 됐다.

유 서장은 평소 따뜻한 성품과 온화한 미소로 직무하면서 주민에게는 '가족처럼 편안하게'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며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하면서 업무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서는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느끼는 치안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으며, 3년 연속 직원비리가 없는 자정 우수경찰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반면 4대 사회악등 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 성폭력 범죄를 전년대비 200% 검거하고 절도범 검거율 또한 73%를 유지 도내 2위 기록하고 있으며 상반기 수사업무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 고령화되고 있는 지역특성을 감안, 어르신 보호정책, 외국인 결혼 이주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정책 발굴에서도 열성을 보이며 '찾아가는 눈높이 수사활동, 하모니 외국인 치안봉사단, 나눔-폴' 등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서장은 100일 소감에서 "주민을 가족처럼 대하고 주민에게 필요한 치안정책을 발굴해 추진한 결과 뜻밖의 좋은 성과 나와 직원들에게 고맙다, 앞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눈높이를 맞춘 정책 추진으로 주민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