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충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제8회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가 개최됐다.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134명, 심판, 운영진 130명, 자원봉사자 130명 등 400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28일~ 31일까지 4일간 전국보치아선수들의 열띤 경기가 이뤄졌다 .

이날 행사에는 허승욱 정무부지사, 구본영 천안시장이 참석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에게 환영과 축하로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감독자 회의, 코트적응훈련, 개인용품검사도 이뤄졌다.

대회 이틀째부터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어, 조별 리그전을 시작으로 8강 토너먼트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특히, 충청남도 보치아팀은 4개의 금메달 중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목표로 이번 대회 참가했다.

이은영 충청남도보치아연맹회장은 "홈경기인 만큼 충남참가선수들이 최대의 성적을 올려, 충남이 보치아강팀이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주겠다”고 참가 포부를 밝혔다.

또, 박노철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보치아 선수권대회 역대 최다 참가선수가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편의시설과 안전관리에 철저히 구비했다" 며 "참가선수 모두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돌아갈 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