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임인수 기자 =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구대회에서 천안시청 좌식배구팀(감독 정연화)이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들의 힘찬 필승의 함성으로 시작된 경기는 한치의 양보도 없이 무패 행진이 이어져 6강전에서도 인천광역시를 2대0으로 승리하고, 수원리더스와 준결승전에서 만나 2대0으로 승리했다.

결승에 진출하여 B조 1위로 올라온 고양시와 첫세트 25대14, 2셋트 25대16, 3세트 25대17로 3대0으로 승리하여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다.

2013년도에도 같은 대회에 출전하여 우승을 했던 천안시청팀은 이번대회에서도 우승컵을 지켜내 2연패를 차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