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임인수 기자 =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정철상 호서대교수)은 천안지역 청소년의 문화·예술역량개발 지원과 청소년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회 청소년동아리댄스경연 대회(Dancing Y)를 개최한다고 17일 말했다.

오는 10월 18일 열리는 이번 대회 참가자격은 천안시 거주 청소년(만 13~18세)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송카피댄스·창작댄스 등 자유롭게 분야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 접수는 9월 30일까지며 댄스 연습 장면을 담은 UCC 영상으로 예선심사를 거친 후 선발된 10팀은 10월 18일(오후 5시) 신부동 신부공원 특별무대에서 본선경합을 치르게 된다.

특별히 본선 당일에는 인기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인 이주노씨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청소년들과 흥겨운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며,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 5팀에게 주어지는 시상은 물론 경연장을 찾은 청소년들을 위한 선물도 푸짐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정철상 관장은 끼와 열정 넘치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이 우리 지역 청소년문화를 이끌어 가는 대표기관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youth.ac)를 참조하거나 전화(041-900-07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