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한수)는 13일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로가 많은 대전지방경찰청 둔산경찰서, 충남지방경찰청 공주경찰서, 홍성경찰서등 대전·충남지역 3개 경찰서 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한국은행은 화폐유통질서 확립 차원에서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화폐 위조범을 검거한 경찰서와 범인 체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유공자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검거 유공자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지방경찰청 둔산경찰서는 지난 3월 4일 대전 서구 계룡로 편의점에서 발생한 위조신고 접수 후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신고자 진술 확보, 위조지폐 지문감식 의뢰, CCTV 분석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잠복 수사 중 피의자 1명을 검거했다.

또한 충남지방경찰청 공주경찰서는 4월 2일 공주시 산성시장에서 위조지폐 신고를 받고 CCTV를 분석하여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휴대전화 기지국 수사로 피의자의 동선을 파악한 결과 피의자가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하고 있는 것을 추적하여 4월 5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잠복한 뒤 피의자를 검거했다.

앞서 충남지방경찰청 홍성경찰서는 1월 21일 위조지폐 발견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새벽시간 재래시장에서 노인들이 운영하는 노점상을 상대로 5만원권 위조지폐를 사용한 화폐위조범 2명을 검거하고, 피의자가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화폐위조에 사용한 컬러복사기 및 5만원권 위조지폐 3장을 압수한 공로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