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지역사회와 세계사회에 참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박홍순)서산한서 로타리클럽은 지난 9일 오후 6시 S컨벤션웨딩홀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박홍순 총재, 김종언 차기총재, 이학철 서산지역대표, 지구임원을 비롯한 서산지역 각 클럽 회장단, 자매클럽인 3740지구 새충주 로타리클럽 회장단, 성일종 국회의원, 윤주문 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 홍성만 바르게살기서산시협의회장 등 각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승욱 이임회장에 이어 제20대 이수현 회장이 취임했다.

정승욱 이임회장의 이임사 모습

정승욱 이임회장은 "지난 회기는 우리 한서 로타리클럽이 보다 더 큰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표본을 만드는 회기였다"면서 "이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한서만의 표본을 만들기 위한 기록관리를 병행했다"고 했다.

정승욱 이임회장이 큰절을 하고 있다.

그는 이어 "쉼 없는 봉사활동에 함께해준 회원 그리고 영부인 여러분들의 숭고한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단상 앞으로 나와 큰절로 이임사를 마쳤다.

이수현 취임회장이 깃발을 흔들고 있는 모습

이수현 취임회장의 취임사 장면

이수현 취임회장은 "'자나 깨나 회원 증강 5천명' 테마아래 지난 1년간 클럽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하시고 오늘 명예롭게 이임하시는 초암 정승욱 회장님과 광암 김주태 총무님을 비롯한 임원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말하고 "저는 오늘 한서 로타리클럽 20대 회장으로 취임함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세상에 감동을’배리래신 국제로타리 회장의 테마아래 앞으로 1년 동안 클럽을 위해 저와 임원진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원 여러분께서는 각자의 직업에서 고도의 도덕적 수준을 지키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전문직업인 및 지역사회 리더로서 타의 모범이 되어 주길 바라며,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회원 간 화합과 신뢰가 더욱 깊어지는 한 회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봉사활동과 업적을 이뤄내시어 지역사회 최고 리더의 산실로 클럽을 성장시켜 오신 역대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어린 존경을 표하며 그 명예에 누가되지 않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박홍순 총재 치사 모습

박홍순 총재는 "서산한서 로타리클럽의 봉사활동은 서산지역은 물론 지구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클럽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고 말하고 "올 회기에도 오늘 취임한 이수현 회장을 중심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국제로타리의 위상을 더욱 높여 달라"고 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경노 회원이 클럽 우수봉사상, 이성열 회원이 감사패, 정승욱 이임회장, 김주태 이임총무가 재직기념패를 수상했다.

재직기념패 수상자 기념촬영

또 정의성·임종민·백충현·지동건·오준영·김영훈·김종국·이동우 신입회원이 입회 선서 후, 로타리 뱃지를 달고 봉사자가 됐다.

한편 올 회기 20년차가 되는 서산한서 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먹는 물이 없어 고통 받는 주민을 위해 우물파주기(지하수)수자원봉사, 사랑의 쌀 나눔,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집지어주기 및 집수리 봉사, 자연환경보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신입회원 모습

이날도 재단기부금으로 PHF 8구좌(1구좌 1000달러), RSF 전회원(1구좌 100달러)약정서를 박홍순 총재에게 전달했다.

특히 캄보디아 해외봉사로 지난 2010년부터 교육지원사업을 지난해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 회기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한서 로타리클럽의 해외봉사는 항공료와 체제비용은 100% 회원자부담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봉사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CTN신문사 블로그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가금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