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한성진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3일 김홍장 당진시장, 홍기후 충남도의회 의원과 함께 당진중학교에서 학생들의 등교맞이를 실시했다.

이번 등교맞이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오랜만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일회용 마스크, 개인물병을 나눠주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안내했다.

건물 중앙 출입구로 이동해 학생들의 발열과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현장을 점검했고 이후 급식실로 이동해 학교급식 준비상황을 살펴보며 안전한 학교급식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홍장 당진시장은 "오늘 학생들의 등교 상황과 교실과 급식실의 방역상태를 살펴보니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이 준비되어 안심이다. 앞으로도 당진시는 시민과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기후 충남도의원은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며 등교하는 모습과 선생님들이 아침 일찍 아이들의 등교를 준비하시는 모습에서 큰 감명을 받았다. 올해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혜숙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안전한 등교 수업을 준비했고,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원격수업부터 등교 수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보이지 않는 노력과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한성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