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2020 행정사무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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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2020 행정사무감사 실시
- 1일차 행감서 민원콜센터 인력 충원과 이륜차 단속 강화 등 개선책 요구
  • 입력 : 2020. 06.03(수) 19:12
  • 정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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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상병헌)
[정치/CTN]정민준 기자ㅣ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상병헌)는 지난 2일 시청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 2020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한 데 이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시민안전실 안전정책과 등 4개 부서와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등 5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 다각도로 지적하고, 개선책을 요구했다.

상병헌 위원장은 "소방대원의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 위한 임시격리시설 확충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하는 한편, "민원콜센터 직원 10명이 하루 평균 807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업무량이 폭증했는데도 정원 증가가 없었다"고 지적하고, "특히, 올해 본예산에 인력증원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추경에 반영하겠다고 집행부가 답변했으나, 금번 추경에서도 누락시켰다"며 조속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손현옥 부위원장은 "민원콜센터의 인원 부족과 통화량 증가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등에서 도입한 문자‧카카오톡을 활용한 상담이 효율적일 것으로 보인다"며,"모바일콜센터를 도입하면 청각장애인 상담과 장시간 통화대기, 반복‧유사민원 해결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 부위원장은 "출동건수, 전통시장, 산지가 많은 금남면과 인구가 9만여 명에 가까운 아름‧고운‧종촌동 지역에 119 안전센터 추가 설치를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성수 위원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았음에도 아직까지 이륜차가 인도로 다니는 등 관련된 안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자체 개선 노력이 없는 느슨한 행정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위원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200m나 줄을 서는 상황에서 민생사법경찰을 통한 사재기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단속이 없었다"며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박용희 위원은 "민원콜센터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50% 수준에 불과한데, 인구가 3배나 늘었음에도 직원 증원이 잘 이뤄지지 않아 업무가 과중하여 피로도가 높아 그런 것"이라고 분석하고, 민원콜센터의 조속한 인력 증원 등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박 위원은 "시민안전실이 발주한 수의계약의 경우 우리지역 업체와 우선적으로 계약해 달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임채성 위원은 "온라인 민방위 훈련이 가능하다는 행안부 회신을 받은 만큼 온라인 훈련 추진 시 충분히 홍보를 해 달라"고 주문한 데 이어, "이륜차가 인도로 달리는 등 위험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배달업체와 배달 대행업체에 대한 현황 파악을 통해 실효성 있는 계도와 단속을 주문했다.

끝으로 상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개선 요구가 많은 상황"이라며,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는 6월 4일부터 소통담당관‧감사관‧기획조정국, 8일 교육정책국, 9일 교육행정국‧직속기관 순으로 교육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6월 17일 제6차 회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정민준 기자 jil367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