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성심학교(교장 박일순)는 지난 4일 오후 5시부터 아산시 선장면 전담 남녀의용소방대의 지원을 받아 학교 외벽과 실외 교육시설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 활동은 전체 등교 개학 이후 실외 교육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선장면 전담 남녀의용소방대원 16명은 학생 하교 후 늦은 오후의 더위가 가시기도 전에 두꺼운 방역복과 무거운 소독 분사기를 매고 넓은 학교 곳곳을 소독했다. 학생들이 머무르는 실외 교육활동 공간을 비롯하여, 이동 동선과 교육시설, 기구 하나까지 꼼꼼히 소독을 실시했다.

아산성심학교 박일순 교장은 "마을이 아이들을 키운다는 말이 있듯이, 지역사회가 학교와의 협력을 넘어 교육공동체로서 아이들을 건강하게 성장시키기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선장면 전담 남녀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성찬 기자 sungsoi@naver.com 조성찬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조성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