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CTN]채철식 기자 =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순애)에서는 지난 29일 하소4단지아파트(405동) 전체 방역을 실시했다.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하게 된 이번 방역활동은, 자원봉사센터 봉사단체 및 하소4단지관리사무소, 용두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50여명이 참여하여, 아파트밀집공간의 바퀴벌레 서식을 퇴치하기 위해 지난 18일 1차로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시각장애독거가구에 집중방역 및 청소에 이어 2차로 하소4단지 405동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김순애 센터장은 "각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봉사활동이 원활히 진행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가족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최부금 용두동장은 "코로나19사태의 지속화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러한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7월중으로 3차 전체 방역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