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군 귀농귀촌 정착협의회(회장 김종영)가 김치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태안군 귀농귀촌 정착협의회 회원 20여명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원면에 모여 김치 150여 박스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종영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이 모두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재능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귀농귀촌 정착협의회'는 지난 5월 반찬 240상자를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 100여 명에게 전달한바 있으며, 해변길 환경정화·집수리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재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