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교육/CTN] 박철우 기자 =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음식물을 통한 질병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학교 급식 안전 유지와 함께 가정과의 다양한 소통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고, 일부 어린이의 경우에는 일명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며, '햄버거병' 이 우리 아이들 건강에 취약한 질병이라 더욱 걱정이 된다며, 점차 무더워지는 날씨에 우리 아이들이 식중독에 노출되지 않도록 어린이집, 학교 급식 위생과 청결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김 교육감은 식중독 문제는 비단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가정 내에서도 철저히 지켜져야 할 것이며,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특히 10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날 것의 음식으로 인해 위험에 더욱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가정에서 외식을 할 때에도, 우리 아이들 건강과 안전이 유지될 수 있도록 부모님들과도 다양한 소통고리를 이용하여 학생 건강관리에 힘써야 할 것이며, 아이들 급식과 관련하여 오염된 칼과 도마로 조리한 야채나 과일도 위험할 수 있으니, 식전, 식후 주방 기구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세심히 살펴주길 당부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환경교육에 이어 정보화 교육에 대한 기관 표창은 미래 교육에 대한 우리교육청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했다.

작년에는 환경부로부터 기관 표창에 받으며 우리교육청의 환경교육 정책의 우수함을 전국적으로 알렸으며, 더불어 올해는 우리 교육청이 정보화 교육 활성화 분야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우리 교육청은 소프트웨어 환경, 교육, 연수 분야에서 타 시도의 선도적 역할을 해 왔으며, 뿐만 아니라, 정부의 'AI 국가전략' 추진에 발맞추어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I 기반 미래 인재 육성 모델을 적극 추진해 왔다.고 했다.

더불어 지난 2월에는 AI융합교육 담당 교원들의 전문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의 대학들과 석사과정 협약도 맺었으며, "미래를 위한 우리의 이러한 노력들이 다른 시도의 모범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우리는 현재에 머물지 말고 "코로나로 촉발된 교육 혁신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미래인재 양성에 더욱 정진해 줄 것" 을 당부했다.

박철우 기자 pro861@hanmail.net 박철우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박철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