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태연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이 오는 7월말까지 관내 학교매점의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대상 학교는 매점이 설치된 9개교이며 등교 개학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잠정 중지했으나 지난 6월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 운영자, 이용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환기, 방역물품 비치 여부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관리
△ 매점 청결과 방충·방서시설, 정기소독 실시 여부 등 환경위생 관리
△ 식품별 보관요령에 맞는 냉장·냉동·상온 보관 여부
△ 조리식품, 탄산, 커피, 인스턴트, 비만유발 패스트푸드 등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여부이다.

가경신 교육장은 "생활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매점을 운영,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매점 관계자에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판매금지 식품을 제공하지 않기, 학생들에게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 유해 식품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