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 원북초등학교(교장 이영직)는 지난 1일(수)부터 8일(수)까지 8일간에 걸쳐 원북초등학교방갈분교생과 병설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 9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마늘빵 만들기'로 학생들이 간식으로 많이 섭취하는 빵을 소재로 사용하여 학습에 흥미를 유발하고자 했다.

학생들은 '마늘빵 만들기' 교육을 통해 스스로 마늘빵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실습 전 마늘의 효능과 마늘빵 만드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들은 뒤 본격적인 실습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각종 재료를 넣고 소스를 만들고 바게트에 펴바른 뒤 오븐에 구워 마늘빵을 완성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저는 제빵사가 되는 게 꿈이에요" 하며 직접 만든 마늘빵을 자랑해 보였다.

앞으로도 원북초등학교는 영양교육과 더불어 실질적이고 체험 중심적인 진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재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