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태연 기자 =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신동성)는 국립어린청소년도서관 주최,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사업에 선정되어 6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1학년 자유학년제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독서행사를 운영했다.

독서행사는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 및 독서능력 신장, 독서의 생활화와 진로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국어 활동수업 시간에 학생 안전을 위한 거리두기를 하고 이뤄졌다.

'너의 끼를 보여 줘, 너의 꿈을 펼쳐 봐!'주제로 마음에 울림이 있는 시화 '감명 깊게 읽은 시로 시화 꾸미기', 나도 비평가 '독서감상문 작성하기', 마음에 담은 책 속 한 줄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1학년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운영됐다. 독서행사 산출물은 도서관에 전시하고 학년말 꿈·끼 나눔 축제에도 전시할 계획이다.

독서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독서행사를 통해 책을 꼼꼼하게 읽는 습관이 생겼고, 좋아하는 시를 낭송하는 기회가 주어져서 좋았다. 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에 흥미를 느꼈으며 친구들과 독서 내용을 함께 이야기하면서 꿈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천안서여자중학교는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독서행사의 일환으로 '독서동아리 활동, 아침 독서시간 운영, 작가 및 인생 멘토 특강, 생글생글 독서캠프, 자유학년제 독서주간 운영'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기회의 장을 독서와 함께 실현하고 있다. 학생들은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우고, 독서를 통해 더불어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