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임종복 기자 =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 이정임 회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8kg 쌀 1,000포대(3,500만원 상당)를 부여군(사회복지과)에 기탁했다.

이날 군이 기탁받은 쌀은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13일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하여 예산 탈해사(법명 이종학 스님)에서 대한적십자 충남지사로 지정 기탁한 쌀 7,000포 중 1,000포 분량이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에서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대상으로 사랑나눔 급식지원과 집수리 봉사 및 김장나누기,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임 회장은 "재난과 불의의 사고로 힘겨워하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희망을 찾고 대한적십자의 가치 기조인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보호에 공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적십자사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임종복 기자 pr0054@hanmail.net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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