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김태연기자 =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지부장 채종병), 아산시(시장 오세현), 루트102(대표 박민우), 티노파이브 아산천안점(대표 이광훈)과 함께 국내여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루트102와 티노파이브 아산천안점은 연간 1,000만 원씩 10년간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에서 아산시 취약계층 여아에게 여성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는 6개월분의 다양한 사이즈의 생리대와 속바지, 온찜질팩, 파우치, 손세정제 등이 담긴 선물상자를 구성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장은 "업무 협약을 통해 아산시 저소득가정 여자아동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광훈 티노파이브 아산천안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함께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의 좋은이웃 후원회원으로 함께하고 있는 박민우 루트102 대표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