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김태연기자 =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신범수)는 지난 28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으로 부터 'Go Together 플리마켓'판매 수익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 김전승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수익금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의 협력기관인 천안시청 교육청소년과,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목천읍 사무소등 지역사회 청소년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진행한 ‘Go Together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판매 수익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빈곤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여성 청소년을 위한 6개월분의 위생용품 키트를 제작하여 전달 할 예정이다.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의 따뜻한 선행에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나눔은 작은 관심만 있으면 다양한 형태로 참여 할 수 있는데 이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내 플리마켓이 지역 사회 내 나눔의 좋은 본보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김전승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고 교차 등교로 청소년들이 어려움이 많다며 수련원이 함께하는 기부가 사회배려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