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태연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교사들의 인공지능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6일부터 이틀간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 이번 연수엔 인공지능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관내 30명의 교사들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교육의 이해 △데이터분석 시각화 △도구 활용 인공지능교육 △인공지능 언플러그드 △인공지능교육 수업 설계 △인공지능교육 정책 등 기본개념부터 실제수업활용까지 고민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연수의 질을 높였다.

특강으로 시작된 연수에서 교사들은 인공지능교육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교육과정 속에서 인공지능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경신 교육장은 "천안봉서중학교에 AI융합교육센터 구축을 위한 특별반 운영을 시작했으며, 센터를 중심으로 천안지역 인공지능교육 물적 인프라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오늘 연수를 시작으로 물적 인프라보다 중요한 교사들의 인공지능교육 역량 함양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인공지능 교구대여, 인공지능교육교육 교구 가이드 보급, 업무 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인공지능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