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현장사진

[충북/CTN]박형태 기자 =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가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음성군을 찾아 신속 복구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행준 사무처장을 비롯한 충북장애인체육회 직원 및 지도자 20명은 지난 7월 29일부터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도움이 절실한 음성군을 위해 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중장비가 들어갈 수 없는 농가의 뒷산 무너진 경사면의 복구활동 등을 진행했다.

충북 음성군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671곳이 수해를 보고, 11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도로와 교량, 하천 등 공공시설 330곳과 건물 32채 등 사유시설 341곳이 파손되거나 침수했다.

주택이 물에 잠기거나 파손되며 이재민 115명이 임시 수용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424mm의 비가 내렸다. 또 비예보가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고행준 사무처장은 "침수피해 복구활동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앞으로도 재난상황에 대응해 적극 동참 하겠다" 고 말했다.

박형태기자 ctncj-114@naver.com 박형태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박형태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