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형태 기자 = 충북백년가게협의회(이하 "백년가게협의회")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이하 "여성소비자연합")는 10일 (사)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교육장)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 백년가게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의 주최 하에 마련된 것으로, 금번 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우호 및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여성소비자연합은 지역 내 백년가게를 방문·홍보함과 동시에 각종 행사 장소로 적극 활용하며, 백년가게협의회는 여성소비자연합의 방문·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혜택(서비스)을 제공하는 등의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두 기관은 "지역 대표 업소인 백년가게가 널리 홍보되어 이용이 활성화되고, 지역 소비자들은 양질의 제품·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으며, 박선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오랜 전통과 경쟁력을 보유한 백년가게가 지역 대표 소비자단체인 여성소비자연합과의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백년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들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형태기자 ctncj-114@naver.com 박형태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박형태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