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김태연기자 = 지난 12일,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지부장 손기배)는 지역사회 내 아동 권리증진을 위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소개, 선서문 낭독,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위촉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은 대전 지역 아동·청소년 총 12명으로, 차후 8명이 추가 위촉될 예정이다. 위촉일로부터 올해 12월까지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와 함께 대전시 아동·청소년을 대표하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참여 아동들은 온라인 정기모임, 현장 모니터링, 아동관련 정책제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자세한 활동 내용은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 홈페이지(http://wdaejeon.goodneighbors.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손기배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장은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참여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배우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 보호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