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가을 이면 생각나는 노래 '슬픈 계절에 만나요', '잊지는 말아야지', '순이 생각'등 많은 히트곡을 부른 가수 백영규가 자연치유도시 제천시 비봉산 정상에서 비대면 포크 콘서트를 열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위로에 나섰다.

이번 공연은 제천시 후원으로 ‘자연과 포크 음악의 어울림’ 이란 주제로 실력 있는 뮤지션과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이야기로 채워질 이번 콘서트는 비대면 공연의 새로운 장르로 선보이게 될 것이다.

또 함께할 가수로 유튜브 스타, 실력 있는 뮤지션과 TV에서 자주 볼 수 없는 가수 홍민의 음악 재해석 그리고 백영규가 펼칠 공연은 코로나 19의 험지에서 싸우고 있는의료진 여러분을 ‘천사’라고 부르며 응원하고 있다.

자연치유도시 제천 비봉산 정상에서 오는 28일 오후 4시에 시작하는이번 공연은 변화된 세상에서 새로운 문화를 추구하는 유튜브 채널 백 다방 TV를 통해 함께할 수 있다.

백영규는 "지금 모든 국민들이 사상초유의 감염병사태로 정신적.물질적으로 공허함을 느끼고 있다"며"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수로서 조금이나마 제천시민들 나아가 국민들에게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비봉산 정상에서 비대면 콘서트을 갖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영규가 직접 작사·작곡하고 부른 '천사'라는 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시국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공무원을 비롯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은 노래로 가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