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철도관사 철거 존치...찬반 충돌'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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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철도관사 철거 존치...찬반 충돌'우려'
- 80%이상 조합원 철도관사 철거 찬성... 비조합원17% 반대
  • 입력 : 2020. 09.23(수) 10:14
  • 정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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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 동구 삼성4구역 '철도관사'를 문화재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과 '일본잔재를 문화재로 인정을 못하고 철거해야 한다'며,수용이 가능한지 여부를 놓고 찬반의견이 팽팽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전 동구 삼성4구역 내 17% 주민반대 비조합원들이 철도관사를 문화재로 지정해야 한다'고 조합측은 밝히고 있다. 또 80% 이상 원주민 조합원들은 "일본잔재를 문화재로 인정을 못하고 철거해야 한다"며, 의견서를 관계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동구 삼성4구역은 지난6월 초에 도시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해 주민 공청회를 마치고 도시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삼성4구역 재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 삼성4구역 내 일부 비조합원들은 일재 때 일본인들이 지어 사용하던 철도관사가 근대문화유산이라 하여 존치를 주장하고 있으나 조합원측은 말도 안되는 억지라“고 비조합원들을 향해 날을 세웠다.

또한, 조합원측 대다수 "80%는 일본잔재가 무슨 문화재냐"며, "다 쓰러져가는 원주민 조합원들은 집들이 비가 세고 지붕이 무너져 하루도 편히 잠을 이룰수가 없어 하루빨리 철거해야 하는데도 비조합원들은 타 지역에서 이사 오는가 하면 다른 동 에 아파트에서 살면서 힘들게 살고 있는 조합원들의 속이 타 들어가는 생각은 전혀 생각도 하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삼성4구역 조합에서는 주민 및 조합원에게 철도관사에 대한 철거와 존치에 대해 의견서를 제시하여, "3주간에 걸쳐 민원접수해 마감한 결과 주민 및 조합원 대다수인 80%이상이 철거를 하여 재개발을 빨리 추진해야 한다"며 철거의견서를 조합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최근, 조합에서는 주민 및 조합원이 제출한 의견서를 지난 9일에 관계기관 등에 제출했다.

이 또한, 삼성4구역 조합관계자는 조합원의 요청에 따라 재개발사업의 추진을 차근차근 절차대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대전역세권인 복합2구역의 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대전역 동광장의 주변이 대변신하는데, 대하여 조합에서도 일정 부분을 협조할 것이며, 주변이 첨단 모습으로 변화되는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 될 것 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일부 비조합원들에 소수의 이익을 위한 의견을 반영하여 문화재 가치가 없는 철도관사 1~2개를 문화재 지정 존치하게 된다면 구역 일대가 판자촌 등으로 그대로 남게되어 대전역세권 개발에 흉물스러운 건물들로만 남게 되어 대전시의 도시개발계획 등의 불가피하게 생기며, 슬럼화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흉물로 남게 된다며 안타까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유석두 삼성4구역 조합장은 동구 삼성4구역은 공익적 목적으로 대전역세권 도시재정비촉진사업으로 추진하는 구역으로써 관내 거주하는 원주민이나 조합원들은 철도관사가 문화재 가치가 없다는 조합원 다수 80%가 의견서가 접수됨에 따라 일부 재개발을 반대하는 비조합원의 소수 이익보다는 대다수가 인정하는 철도관사를 철거하여 조합원의 숙원인 재개발 사업으로 명품아파트를 신축하여 낙후된 지역 발전과 동서격차극복, 주거 편의 증대로 원도심을 활성화하여 주민의 삶을 극대화 시키고자 한다“면서 재개발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 삼성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대전 동구 삼성동 80~100번지 일원에 1400세대, 지하4층, 지상 29층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