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 조달혁신시제품으로 공공기관 진입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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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 조달혁신시제품으로 공공기관 진입될 수 있도록!
- 조달청 추진 국비 공모사업 '2020 제2차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 테스트 기관에 경남도 5개 기관 선정, 11억 5천만 원 확보
-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공기관 진입 기회 얻는 공공조달 방식의 혁신
- 공공기관은 예산절감 효과, 중소기업은 판로 개척할 수 있어
  • 입력 : 2020. 09.28(월) 22:15
  •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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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TN]김태훈 기자 = 조달청이 추진하는 국비 공모사업 <2020년 제2차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테스트 기관으로 경남도 내 5개 기관이 선정돼 11억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혁신시제품 테스트기관 지원 사업'은 조달청 예산으로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나 기술개발을 통해 만든 혁신시제품을 구매해, 테스트 기관으로 신청해 선정된 공공기관이 사용해보도록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실 현재 공공조달 방식으로는 시장(市場)에서 검증·인증을 받은 제품만이 공공기관에 진입할 수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시제품도 공공기간에서 사용될 수 있게 돼 공공조달 방식의 혁신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조달청 국비 공모사업에 경남도 내에는 창원시 등 5개 기관이 지방정부 62개 기관 중에 선정돼 11억 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현재까지 조달청에 등록된 공공조달 혁신시제품은 109개이며, 국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제품은 66개이다.

경남도의 공공조달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제품은 총 6개(창원 2, 김해 1, 양산 3)이며, 추가로 6개의 혁신제품이 서류심사를 통과해 10월 경 정식 등록을 앞두고 있다.

조달청의 '공공조달 혁신시제품'으로 등록되면, 공공기관이 필요한 제품을 조달청 공모 국비예산으로 구입해 설치하게 된다.

이에 지방정부를 포함한 공공기관은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민간부문의 중소기업은 제품화 초기에 겪는 판로개척, 제품의 안정성·성능 시험(테스트), 납품실적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올해 1월에 혁신시제품을 등록한 양산소재 A기업의 경우 <국가수질정보망과 연계한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제품을 서울, 대구, 한국수자원공사 등 10개 이상의 공공기관과 계약을 맺어 현재까지 200% 이상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이삼희 도 자치행정국장은 "공공혁신조달은 혁신제품의 초기 구매자가 공공기관이 되어 민간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우리 도는 지난 6월에 혁신조달 특별팀(TF)을 구성해 전담조직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도내 기업이 생산하는 우수제품이 혁신시제품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edios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