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김태연기자 =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범수)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과 2020년 온주절기나눔행사 '추석'을 진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온주절기나눔행사는 아산우체국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어르신 120여명에게 송편과 한과를 직접 전달했다.

신범수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온주절기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정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 기념 특식을 지원받은 어르신 A씨는 "올해 추석은 코로나로 인해 쓸쓸하게 보낼 줄 알았는데, 송편과 한과를 받아 덕분에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3년부터 설날, 어버이날, 추석 등 매 절기마다 지역주민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여 어르신 개인별로 특식을 전달하며 식사자리를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