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가금현 기자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지난 26일 또래상담자 마음건강프로젝트'또래책방'을 서산어린이도서관 앞에서 진행했다.

서산시 관내 초・중・고 또래상담자 지원을 위해 마련된‘또래책방’은 친구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하도록 돕는 또래상담자 110명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12시간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양성되는 또래상담자는 심화, 특성화프로그램의 심도 있는 교육에 참여하여 친구에게 도움을 주는 역량과 자질을 갖추게 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계 회복 위해 사전 접수한 또래상담자에게 도서, 손팔찌DIY, 또래엽서, 달달간식의 4종 키트를 제공하여 친구와 함께 책과 손팔찌로 마음을 나누고 즐기는 시간이 제공됐다.

서일고등학교 또래상담자는 "또래상담자 교육을 받았으나, 원격수업으로 인해 어색한 인사만 나누는 친구들이 있다. 내가 먼저 그 친구들에게 다가가 또래엽서로 마음을 전하겠다. 같이 책 읽을 것을 생각하면 벌써 설렌다"고 말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 블루 예방 위해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며, 10월에는 청소년마음충전 책자를 준비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가금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