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체육관, 호암2체육관 전경

[충주/CTN] 박철우 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휴관했던 실내 체육시설(수영장 등)을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호암2체육관은 오는 15일(목)부터 재개관하며 그 외 시설은 오는 19일(월)부터 전면 재개관 한다고 밝혔다.

재개관 시설은 국민체육센터,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환경체육센터, 호암·호암2체육관이다. 다만,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거리두기를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수영장(헬스장)은 등록된 회원만 이용 가능하고 회차제로 운영하며 각 시설별 운영 시간표는 수영장(헬스장)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호암체육관과 호암2체육관은 2시간 단위로 1일 1회 이용 가능하며, 코로나 방역을 위해 입장 정원이 있어 이용 가능 인원 수가 제한된다.

모든 이용객들은 발열체크 등 유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이용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발열자 및 호흡기 증상자, 14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사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출입을 할 수 없다.

김원식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 휴관에 협조해 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휴관했던 시설을 재개관하면서 제한적 운영에 이용객들의 배려와 양해를 부탁 드린다."이에 더하여 "시민분들께서는 이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우리 공단은 앞으로 이용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설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체육센터,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이용요금이 10월부터 변경되어 적용된다. 수영+헬스, 수영, 헬스 3가지 종목으로 구분하여 등록 가능하며 각각 이용료가 다르게 부과된다. 세부적인 이용료 안내는 각 체육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철우 기자 pro861@hanmail.net 박철우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박철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