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성2동이 지난 16일 원성천변 제방상단(도로접면)에 장미를 식재해 장미꽃길을 조성했다.

[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시 원성2동(동장 이혜경)은 주민들과 함께 지난 16일 원성천변 제방상단 도로접면에 장미 400주 보식작업을 실시했다.

원성2동은 지난 2018년 원성천변 하천제방에 장미꽃 800주 식재 및 장미꽃 지지대 설치를 통한 꽃길을 조성해 그동안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이번 작업은 장미 미식재 부분 추가 보식과 고사목을 교체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내년 봄에는 주민들이 더욱 더 아름답고 풍성한 장미꽃길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경 동장은 "천안에서 손꼽히는 주민들의 힐링 공간인 원성천에 장미 꽃길을 조성해 더욱 아름답게 가꿔 내년 봄에는 활짝 핀 장미가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