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면 이장협의회에서 유아동 전입세대에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

[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군 응봉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21일 응봉면에 전입한 유아동 전입세대를 방문해 환영선물을 전달했다.

이장협의회는 올해 면 전입 가구 중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유아동이 있는 가구를 방문해 문구구입비인 예산사랑상품권 5만원 등 환영선물과 주요시책 및 생활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함께 전달하며 응봉에 정착하는 주민들과 정겨운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선물을 전달한 이용달 이장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으로 이사 오시는 분에게 환영인사를 전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응봉면에 이사 오시는 분과 주민들 모두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물과 홍보물을 전달받은 한 보호자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과 환영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응봉면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병희 응봉면장은 "현재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고, 응봉면 역시 예외는 아니다"라며 "출산정책뿐만 아니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리고 응봉면에서도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최용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