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규성)는 지난 17일 태안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공원구역 내 해변 차량출입 단속을 실시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 안전과 공원자원 보호를 위해 자연공원법 제28조에 의거하여 공원구역 내 모든 해변에 차량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해변 일원으로 유입되는 차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리(저조) 때마다 해변 내 차량출입을 단속하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은 공원구역 내 해변 중 사리(저조) 때 차량이 가장 많이 유입되는 바람아래해변과 장돌해변에서 실시되었으며, 단속과 더불어 차량출입 통제시설 점검과 해변 안전점검 등 탐방객 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구본수 해양자원과장은 "탐방객 안전과 공원자원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해양경찰과 함께 합동단속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재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