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 담화문 발표

음성
조병옥 음성군수,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 담화문 발표
  • 입력 : 2020. 11.20(금) 10:27
  • 정기섭 기자
충북
충북
청주
충주
제천
음성
진천
증평
괴산
단양
보은
옥천
영동
[음성/CTN] 정기섭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20일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 담화문 발표했다.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코로나19 발생 이후 그 동안 우리군은 중앙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현재까지 감염병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최근 관내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한 점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과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삼성면 벧엘교회 기도원 집단감염 이후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모두 병원으로 이송·치료 중에 있으며, 이중에는 초등학생과 고령의 어르신 등 고위험 대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발생경위를 말씀드리면, 지난 14일 삼성면 벧엘교회 기도원에서 7명(진천19번, 음성19번~24번)의 감염 확진이 발생하였고 이후 15일 기도원 방문자 1명(음성25번)과 16일 음성25번의 가족 2명(음성26번, 27번) 등에게 감염이 전파되었습니다.

또한, 18일 대소면 기업체에서 1명(음성28번)과 금왕읍 반도체고등학교에서 2명(음성29번, 30번)이 추가 발생되었고, 오늘 19일 대소면 기업체에서 음성28번 확진자의 동료 1명(음성31번)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확진자는 충북대병원과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에 있으며 18일과 19일 확진자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 조사 중으로 아직까지 벧엘교회 기도원과의 연관성은 찾지 못한 상황으로 최대한 신속히 역학 조사와 관련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우리군에서는 기도원 관련 집단감염 발생 시부터 확진자가 발생한 읍면의 학교 및 기업체에 이동선별진료소를 별도 설치․운영하여 19일 08시 기준 695건의 선별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더불어, 관내 575개소 공공시설을 즉시 폐쇄하였고 군에서 주관하는 모든 교육·회의·행사 등의 모임은 연기하거나 취소하였으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도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청소년 출입이 많은 PC방에 대하여 QR코드 설치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하였으며, 모든 군민에게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해 확진자 이동 동선과 방역수칙을 안내하여 선별검사를 독려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시기임을 고려하면 그 어느 때보다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한 시기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이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큰 백신입니다.

이번 사태가 조기에 종식되어 평범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과 기침,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는 분은 절대로 등교, 출근하지 마시고 군 보건소(☎872-2136) 또는 질병관리청(☎1339)과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은 가급적 약속, 모임 등은 연기나 취소하여 주시고 마스크 착용이나 환기가 어려운 장소는 최대한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올해 고등학생 대학수능시험이 보름도 남지 않은 시점입니다.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무사히 수능시험을 마치는 것은 물론 우리 음성군이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 11. 19.

음성군수 조병옥

정기섭 기자 sing328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