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욱 국토부 노조위원장, 건설안전국 전액 삭감된 예산 복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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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국토부 노조위원장, 건설안전국 전액 삭감된 예산 복구 '주목'
- 국회 예결위 여·야 간사 면담 실시
  • 입력 : 2020. 11.20(금) 19:10
  • 정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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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CTN]정민준 기자ㅣ지방국토관리청 건설안전국 관련 전액 삭감된 예산을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이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복구시켜 주목받고 있다.

국토부노조는 지난 18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 정부 예산에 국토관리청 건설안전국 예산을 관철시키기 위한 의원 면담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최병욱 위원장은 예산결산위원회 여·야 간사인 박홍근 의원, 추경호 의원과 면담을 갖고 앞서 국토교통위원회 심의를 통해 제출된 관련 예산 46억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실제로 국토관리청 건설안전국은 건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부서이지만 안전점검 등을 위한 활동에 배정된 예산이 없어 사비로 출장 다니는 실정이다. 올해 국토부는 관련 예산을 반영해 제출했으나 기재부 심의 과정에서 삭감됐다.

이에 국토부노조는 대표적인 ‘유노동 무임금’이라며 꼬집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노조 최병욱 위원장은 "국민 안전과 직결된 업무인 만큼 예산 확보는 필수"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국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내년도에는 반드시 문제를 해결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