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김태연기자 =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지부장 신범수)는 카카오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과 세종ETS의 후원금으로 제작한 500만 원 상당의 '슬기로운 방과후 생활 꾸러미' 70상자를 충청남도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희)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슬기로운 방과후 생활 꾸러미'는 코로나19로 인해 방과후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초등권장도서, 보드게임, 컬러링북, 클레이, 식물키우기, 종합비타민, 간식 등으로 구성됐다.
이 날 전달된 '슬기로운 방과후 생활 꾸러미'는 아산시 내 교육복지대상 아동 70명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신범수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아동이 '슬기로운 방과후 생활 꾸러미'를 활용해 가정 내에서 조금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의 권리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문희 충청남도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방과후 가정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유용한 꾸러미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