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활용 재난취약지구 예찰 및 계도 방송 실시

[태안/CTN]이재필 기자 =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규성)는 산불 및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재난취약지구 예찰 및 계도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론을 활용하여 접근이 어려운 재난취약지구 사각지대를 모니터링하고 드론에 부착된 방송장비를 이용하여 마을주민과 탐방객들에게 안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민간봉사단체(한국해양구조협회)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재난사고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하여 초동 조치에 협력하고 기관 상호간 현장 훈련 및 교육을 실시하여 재난현장 대응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철희 탐방시설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재난취약지구 현장 예찰 활동은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난사고 및 산불 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나 가까운 소방서, 경찰서 등 행정기관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재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