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시 원성2동과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한미숙)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30여 가구가 따뜻한 겨울과 연말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20여명의 단원들이 천안시복지재단의 지원금 200만원으로 직접 정성껏 만들었으며, 행복키움지원단원들과 통장 및 동 직원들이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며 가가호호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혜경 원성2동장은 "행복키움지원단이 마련한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어려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어드리고 해결해드리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숙 공동단장은 "이번 행사는 연말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에게 단원들과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해드렸는데, 앞으로도 생일잔치상 마련과 명절맞이 이웃돕기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를 계속해서 펼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