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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북부신협(이사장 최정만)이 23일 천안시 직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0 천안북부신협 온(溫)세상 나눔캠페인'행사를 열고 직산읍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전기이불 22채, 라면 20박스, 백미 50포 등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천안북부신협은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2015년부터 6년째 뜻깊은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행사 외에 지난 13일 열린 '사랑의 쌀'기탁 행사를 비롯해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 전달, 백혈병소아암협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정만 이사장은 "4만 여명의 조합원 덕분에 이번 행사를 실시했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재웅 직산읍장은 "우리 지역에 온정을 널리 나누고 있는 천안북부신협 최정만 이사장 이하 임직원 여러분과 조합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천안북부신협은 천안 북부권 대표 금융기관으로 1994년에 설립돼 금융감독원 기준 경영실태평가 1등급 조합으로 안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 부문에서 2006년부터 14년 연속으로 대상 및 최우수상 조합으로 선정됐고, 2018년부터 2019년까지 CS역량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조합원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