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CTN]임종복 기자 = 서천군 마서면에서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선행이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마서면(면장 김태원)은 ㈜오창건설(대표 김종면)과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가 홀몸 어르신을 위한 주택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오창건설 김종면 대표는 마서면 국가유공자 어르신 가정의 지붕 교체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500만 원가량의 비용 지원과 교체 공사를 직접 실시했다.

또, 이번 봉사활동에는 마서사랑후원회가 지붕 교체에 필요한 자재 비용 100만 원을 후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주민 A씨는 "낡은 지붕 때문에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받아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종면 대표는 "내가 잘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 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복 기자 pr0054@hanmail.net 임종복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임종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