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내년부터 마산 재활용품 수거 효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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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년부터 마산 재활용품 수거 효율 높인다
- 무색·유색페트병·비닐류만 “일요일”, 그 외 품목 지역별 지정요일 배출
- 주민 불편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입력 : 2020. 11.26(목) 21:13
  • 방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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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전경
[창원/CTN]방미희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1년부터 마산지역 재활용품 배출‧수거체계를 전면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산지역은 그동안 전 지역에서 수요일만 배출하고, 목요일에 청소대행업체에서 수거해 왔었다.

압착차량을 이용해 일괄 수거하다 보니 파손율은 높고 수거효율은 낮아 선별장에 반입되는 재활용품이 적어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선별률은 50%로 낮은 실정이었다.

이에 창원시는 2021년 1월 1일부터 마산지역 재활용품 배출체계를 변경하기로 했다.

일요일에는 무색 페트‧유색 페트‧비닐류만 배출하고 그 외 재활용품은 지역별 지정요일에 배출하게 된다.

재활용품을 수거할 때도 기존 압착차량 대신 비압착 차량을 활용해 원형 그대로 수거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선별작업의 효율이 높아지고, 재활용품의 품질과 재활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요일에는 배출하지 못했던 생활(음식물)쓰레기도 배출할 수 있게 되어 그동안 제기되던 주민 불편도 해소하고 삶의 질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재활용품을 전담으로 수집운반하기 위해 전담 업체를 선정했으며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체계적으로 수거가 이루어 질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또한 마산지역 재활용품 회수‧선별률을 2022년까지 7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사업’과도 연계해 재생원료로 사용하는 수입 폐페트병을 줄이는 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시행초기 예상되는 주민들의 혼란을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홍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방법을 정확히 알고 실천해 자원의 선순환과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