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지태양, 짧은 등장에도 존재감 발산...본격 활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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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지태양, 짧은 등장에도 존재감 발산...본격 활약 예고
  • 입력 : 2020. 11.27(금) 09:37
  • 홍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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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튜디오앤뉴
[연예/CTN]홍유선 기자 = '날아라 개천용' 지태양이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극본 박상규) 측은 27일,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뽐내는 김두식(지태양 분)의 스틸 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 박태용(권상우 분), 박삼수(배성우 분)에게 김두식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재심 의뢰가 들어왔다. 하지만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없을뿐더러, 위험한 일에 얽히고 싶지 않았던 박태용은 거절 의사를 드러냈다. 그러나 박삼수의 못 말리는 '촉'이 발동됐다. 박태용이 절대 파헤치지 말라고 당부했던 오성시 트럭 기사 살인사건의 기록을 확인, 취재에 나선 것. 사건의 진실을 알기 위해 김두식을 찾아갔던 박삼수는 문전박대를 당하며 시작도 전에 위기를 맞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날 선 김두식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17세에 살인 누명을 썼던 그는 투박하고 거친 비주얼과 달리 겁이 많은 인물이다. 출소 후에 철거용역을 전전하던 김두식, 손을 털었지만 '조폭'이라는 낙인은 평생 그를 괴롭혔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태용, 박삼수는 김두식을 찾아가 "당신 아들, 살인자의 자식이라는 꼬리표는 어떻게 할 건데요. 아버지 때문에 평생 손가락질받아"라며 재심을 권했다. 하지만, 김두식은 "세상천지에 우리 같은 사람들 말을 누가 들어주기나 합니까"라며 거절했다. 김두식의 상처 가득한 모습은 험난했을 그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듯하다. 그러나 여기서 포기할 박태용, 박삼수가 아니다. "제가 이걸로 재심을 다시 할 수 있다니까요"라며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은 다시 시작된 정의구현 역전극을 기대케 한다.

지태양은 드라마, 영화, 연극 무대까지 종횡무진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 이번 '김두식' 캐릭터를 위해 체중 증량까지 했다는 그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오성시 트럭 기사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꺼리는 김두식의 모습에, 박태용과 박삼수의 정의감이 다시 불타오른다"며, "두 사람과 함께 짜릿한 기적을 만들어나갈 지태양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8회는 오늘(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또한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 보기)로 제공된다.

홍유선 기자 0314su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