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군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종)는 30일 저소득층 주거 취약가구 4가구를 대상으로 추운 겨울을 대비해 에어캡 및 비닐 단열재를 부착했다.

지난해에 이어 시행된 일명 '뽁뽁이' 지원사업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합모금 특화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열재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건물이 노후화돼 겨울나기가 힘들었는데 에어캡을 부착해줘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회원들과 뜻깊은 활동을 마무리하고 이성종 위원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더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에어캡 시공이 추위를 막아주고 난방비도 절약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관흠 신암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관내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최용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