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시 우성면(면장 오동기)은 11월 한 달 동안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동네해결사'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우성면자원봉사단 단원 10여명이 참석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독거장애인 14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싱크대를 비롯해 방문과 양변기, 전등 등을 교체하고 누수방지 지붕천막을 씌우는 등 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도석 우성면자원봉사단장은 "올해 봉사단 설립 후 꾸준한 활동을 위해 노력하며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동기 면장은 "지역자원으로써 재능기부와 노력봉사로 생활에 불편을 주는 주거환경을 신속하게 개선해 준 자원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배려와 봉사를 통해 온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고장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