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방과후 놀이유치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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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방과후 놀이유치원 운영
  • 입력 : 2020. 12.01(화) 13:01
  • 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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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은 종이로 검피 아저씨 배 꾸미기 프로그램운영 모습(사진제공-충북교육청)
[교육/CTN] 박철우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유치원 방과후 놀이유치원을 운영해 유치원 방과후 과정을 학습 형태의 수업이나 특성화프로그램 보다는 쉼과 놀이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놀이유치원은 방과후 과정 운영 시 놀이 지속 시간을 확보하고 유지해 유아의 놀 권리와 쉴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놀이 운영 및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올해 50개 유치원에서 방과후 놀이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74개원이 지원하여 심사를 통해 공립 35개원, 사립 15개원 등 50개 유치원을 선정하여, 3월 원당 500만원씩 예산 지원하여 유치원 실정에 따라 놀이 환경 조성, 교사와 학부모의 놀이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자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실제로 방과후 놀이유치원 참여를 시작으로 특성화프로그램을 미운영 또는 일부 운영하는 경우 1~2개 이내로 최소화하고 체육·음악 등 예체능 프로그램으로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유아의 일상이 놀이와 분리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교사 역할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도교육청은 ‘방과후 놀이유치원’ 사업의 성과와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권역별 찾아가는 방과후 놀이유치원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11월 2일(월) 중부권을 시작으로, 남부권, 북부권 등 권역별로 11월 13일(금)까지 6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유치원별 운영 사례 나눔과 질의 및 응답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소그룹으로 운영돼 교원 간 충분한 소통과 논의를 통해 ‘방과후 놀이유치원’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컨설팅에 참여한 죽림유치원 임재희 원장은 "방과후 놀이유치원 운영을 위해 교사 역량 강화는 물론 학부모님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함을 알게 됐다." 며 "다른 유치원들의 우수 운영 사례를 우리 유치원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돼 내년에도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노영신 장학관은 "참석자들이 운영 사례를 나누는 과정 속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들의 건강한 발달 지원과 쉼과 놀이가 있는 방과후 놀이유치원 운영을 위해 2021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철우 기자 pro86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