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황인호 청장에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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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황인호 청장에게 기대한다
- 문희봉/ 칼럼니스트, 전 대전문인협회 회장
  • 입력 : 2020. 12.06(일) 09:22
  • 정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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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봉 칼럼니스트
[기고/CTN] 개혁이란 자기부정이란 말이 있다.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성공한다.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길이 열린다. 도전하는 사람은 꿈을 잃지 않는다. 황인호 동구청장이 그런 사람이다. 그는 동구청장에 재임하면서 훌륭한 CEO로 평가받는 사람이다.

그는 흥사단 단원으로 활동을 하며 그때 배운 정신으로 직원들이 일을 잘못하였을 때는 호되게 질책하여 분발하도록 하고,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기도 하며, 잘했을 때에는 칭찬하는 데 인색하지 않는다. 직원들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고치도록 하는 전통 CEO이다.

신나게 일을 하게끔 환경을 조성해주고, 결점을 보완하도록 자극을 주면서 직원을 독려하는 CEO이다. 그러면서 자신부터 자신감과 해내야 한다는 도전정신을 갖고 발로 뛰는 구청장이다.

동구는 1905년 경부선 철도 신설과 함께 성장한 곳이다. 동구는 대전 발전을 이끈 모태 도시이자 대전역과 복합터미널을 갖춘 대전의 관문이다.

식장산, 대청호, 만인산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우암사적 공원, 이사동 한옥마을과 같은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적극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활발한 도시개발 사업으로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곳이다. 대전의 동서 균형발전을 선도하며, 남과 북, 유럽을 잇는 철도실크로드의 본산으로서 번영의 길을 걷는 데 손색이 없게 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민선 7기의 3년 차에도 현장 중심 열린 행정, 구민이 함께하는 공정 행정, 미래를 여는 혁신 행정을 추구했다. 구민 여러분과 한 약속을 반드시 실현하여 성장하는 동구, 새로운 가치의 동구를 만들어나가는데 진력했다. 항상 민방위복을 입고 익사이팅 동구를 지향하면서 구석진 곳까지 그의 흔적을 새기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다.

황 청장은 2020년 한 해 동안 이룬 비대면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생태관광 기반 확충과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 기관 선정을 포함한 각종 수상실적 등 동구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보여준 결과물로 그의 실적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2021년 민선 7기 4년 차에 접어드는 동구의 비전을 ▲비대면 생태관광 거점 도시 ▲도시 기능이 골고루 개선되는 균형발전 거점 도시 ▲공존과 상생의 신성장 거점 도시의 세 가지로 제시했다. 살맛나는 동구 건설을 잘 해내고 있는 것이다. "2021년은 함께 걸어 온 민선 7기 동구의 성과가 윤곽을 드러낼 시기"라며, "큰 변화와 발전의 도약대 앞에 서 있는 만큼 ‘새로운 가치의 동구’에 힘을 실어 달라"고 강조하면서 오늘도 쉼 없는 전진을 계속하고 있다.

그런 그에게도 시련이 찾아오는가 보다. 요즘 자질구레한 일들로 그의 발목을 잡는 일이 생겨 필자를 당황하게 만든다. 반대편 눈으로 보면 트집 잡을 일이 왜 없겠는가? 그 트집 잡을 일을 확대 재포장하면 엄청난 험으로 보일 것이고, 이 보(步) 전진을 위한 일 보 후퇴라고 생각하면 그에게 큰 힘이 될 터이다. 작은 비바람에 휘청이지 말고, 열심히 청장이 가야 할 길을 뚜벅뚜벅 걸어 살맛 나는 동구를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

필자가 알고 있는 몇 가지,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노후한 대전도매시장 냉난방기 교체를 지원한 공로로 대전도매시장 상인회의 감사패를 받은 것, 지난 달 27일 동구 세천동 ‘금강생태마당’의 준공식을 개최한 것 등 황소 같은 집념으로 주위의 작은 비바람에 휘둘리지 말고 힘차게 앞으로만 달려주기를 기대한다.

정민준 기자 jil367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