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고등학교는 삼랑진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외호, 사진 좌측에서 3번째)에 방역키트 150개를 전달했다.

[밀양/CTN]방미희 기자 = 밀양시 삼랑진고등학교(학생대표 안지수·이기백)는 24일 코로나19 방역키트 150개(마스크,손소독제,물티슈)와 학생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전달받은 방역키트와 손편지는 삼랑진읍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한빛원,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학생대표는 "삼랑진고등학교 학생들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방역키트를 제작하고, 코로나 19극복 응원메시지가 담긴 손편지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김외호 삼랑진읍장은 "학생들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응원 및 나눔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방미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