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CTN] 정기섭 기자 = 음성행복교육지구(음성교육지원청·음성군청)는 지역사회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도 '엄마품처럼 따뜻한 마을학교' 민간공모를 실시한다.

마을학교는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방과후 돌봄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에는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을학교 8개 단체를 민간공모로 선정하여 운영하였다.

올해 마을학교 운영 사업비는 186,000천원(음성군청 100,000천원, 음성교육지원청 86,000천원)으로 총 11개 단체(기관)를 민간공모로 선정하여 한 개 단체(기관)마다 17,000천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1월 19일(화)부터 2월 2일(화), 서류접수 기간은 1월 25일(월)부터 2월 2일(화)까지이고, 제안서 설명회 및 심사는 2월 5일(금)에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절차와 지원 조건은 음성교육지원청 또는 음성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교육지원청 김상열 교육장은 "마을학교 운영에 뜻을 가진 단체들이 마을학교 민간 공모에 적극 참여하여 학교 밖 돌봄 및 방과후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마을의 돌봄과 교육기능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기섭 기자 sing3289@hanmail.net 정기섭 기자 입니다. 정기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