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오식)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광시면 장전리에 위치한 예당저수지에서 겨울철 및 해빙기를 대비하여 신속한 인명구조와 수난구조 능력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에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에 따른 수중환경에서 수난구조장비 활용, 익수자 구조 및 얼음 속 수중탐색기법 습득 등으로 동계수난사고 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조기술 향상을 위해 △빙상구조 숙달훈련 △건식슈트 착용 방법 및 숙달 △스쿠버 잠수장비 사용법 △호흡기 결빙 시 대처방법 등 현장 중심으로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상태 등 대처하기 어려운 다양한 변수가 많다"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시 완벽대응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최용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