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으로 군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겨울 추위도 멀찍이 물러나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금성사(주지 석진구 합장)는 최근 복지관을 찾아 신도들의 마음을 모은 후원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금성사 주지 석진구 합장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신도들과 함께 작은 마음을 모아 전달한다"며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영동읍 소재 평화쌀상회(대표 곽인상)도 사랑으로 준비한 10kg 50포를 전달했다.

곽인상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매년 의미있는나눔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박병규 군장애인복지관장은 "온정의 손길이 지속돼 차디찬 겨울도 한결 따뜻해 진 것 같다"라며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군민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장애인들의 생활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기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