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CTN]방미희 기자 =밀양시가'2021년 밀양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해결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0~5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밀양시에 거주하는 5명 이상의 주민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신청을 원할 경우 25일까지 공동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실시한 사업평가를 토대로 문제점을 진단해 기존의 지역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새롭게 기획했으며, 총 4개의 유형 중 올해는 그 첫 단계로 씨앗형(신규)과 새싹형(1년 이상 참가 공동체)에 대해 지원해 사업의 지속.확장성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년도 우수공동체(2곳)에는 심사 없이 새싹형을 지원하는 프리패스권을 부여해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신청서 접수 전 사전 컨설팅 실시로 전문성을 높여 건강한 주민자치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방미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